
[소확행 시리즈 24] 강북형 통합돌봄을 구상 중입니다.
강북구는 '자은고(자살·은둔고립·고독사) TF'를 발족했습니다.
여러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치열하게 논의해 왔습니다.
2회차 모임으로, 고독사 분야 최고 전문가이신 송인주 박사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강의에 앞선 차담 자리에서 우리 강북구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다시금 깊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수유역 일대에 밀집한 청년 1인 가구
○ 번동 일대의 노후한 영구임대단지와 취약계층가구
○ 북한산 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의 어르신 1인 가구
○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한 고시원 등
강북구는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잠재군이 매우 두터운 지역입니다.
아울러 송인주 박사님은 과거 강북구 삼양동에서 추진했던 '마을 관리소' 모델이 노후 저층 주거지의 훌륭한 돌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강북구는 다음 세 가지 정책적 접근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1. 강북형 다해드림센터 본격 추진
- 이번 추경 통과로 11월부터 본격화합니다.
- 주거지 관리를 맡는 '빌라관리사무소' + 기존 '집수리 사업' + 관계 중심의 '돌봄' + 일정 금액 내 식료품을 지원하는 '다드림'의 4대 핵심 기능을 결합해 현장 밀착형으로 작동시킵니다.
2. 전국 최초, (가칭)‘외로움과’ 신설
- 내년 초 목표로 전담 부서 신설을 준비 중입니다.
- 부서와 팀별로 분절되어 있던 자살·은둔고립·고독사 대응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공동체 복원과 관계망 형성 기능을 대폭 강화해 "누구도 외롭지 않은 강북"을 만들겠습니다.
3. 보편적 밥 복지, '모두의 밥상' 설계
- 민관 협력으로 모든 구민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안전망을 짭니다.
- 취약계층 중심의 도시락·반찬 배달 등 전통적 방식을 넘어, 아동·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세대가 어울려 함께 밥을 먹는 강북형 밥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정창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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