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예산 효율화 시리즈(7): 매년 새어나가는 수억 원의 임차료, 강북구의 ‘든든한 자산’으로 바꾸겠습니다.>
행정이 다루어야 할 영역이 다양해지면서,
복지·청년·마을 등 이른바 ‘○○센터’로 불리는 중간 지원 조직도 늘어났습니다.
총액인건비제의 한계 속에서 전문성과 민간의 창의적 자원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조직들의 필요성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진짜 문제는 ‘공간’이었습니다.
공공청사나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대부분 건물을 민간에서 임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악된 것만으로도 매년 4억 원 이상의 예산이 순수 임차료로만 지출되고 있습니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려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해야 하고,
비용을 아끼려 외곽으로 가면 주민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워지는 딜레마가 반복되었습니다.
언제까지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임차료를 지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신규 조직의 임차 최소화 및 구소유재산 우선 활용
기존 강북구가 보유한 유휴 공간과 자산을 철저히 재배치하여
불필요한 신규 임차를 막겠습니다.
2. 접근성 높은 거점 건물의 적극적 ‘공공 자산화’
비싼 월세를 내며 뿔뿔이 흩어져 있기보다,
교통과 입지가 좋은 건물을 구의 자산으로 매입·확보하겠습니다.
여러 센터를 한곳에 모으면, 주민들은 한 번 방문으로 필요한 일을 모두 해결할 수 있고, 구청은 매년 낭비되던 임차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주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출을 넘어 강북구의 가치를 높이는 자산으로 남기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약속한 “구청은 살찌우고”의 한 측면이기도 합니다.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고 실속 있게 챙기겠습니다.
(정창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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