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예산 효율화 시리즈(5) : 업무 다이어트를 통해 10억 이상 절감했습니다.
"써야 할 곳엔 과감히 투자하고, 아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줄인다."
예산 전문가로서 늘 마음에 새기는 원칙입니다.
기초지자체는 지금 너무 많은 일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민선 자치 이후 매년 수많은 신규 정책이 생겨났습니다.
그중에는 꼭 이어가야 할 정책도 있지만,
시대가 바뀌어 소임을 다한 사업도 분명 존재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 바로 ‘하던 사업을 폐지하는 일’입니다.
제도의 관성과 얽혀 있는 이해관계 때문에 알면서도 손대지 못했던 관행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감히 칼을 댔습니다.
각 부서에 "더 이상 효과가 없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찾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그 결과, 관행처럼 낭비되던 예산 10억여 원을 발굴해 냈습니다.
내부 검토를 거쳐 해당 사업들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조건 일을 늘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한정된 구정 행정력과 예산을 진짜 중요한 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10억 원 절감’이라는 숫자를 넘어, 공직자들이 구민을 위한 핵심 현안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했다는 무형의 효과는 그 이상일 것입니다.
"구청장은 살을 빼고, 구청은 살을 찌우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구청 조직이 건강해야 구민의 삶이 든든해집니다.
이번에 덜어낸 10억 원은 강북구의 안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 알차게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거품 없는 단단한 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정창수 페북)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