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을 찾아 겨울이불과 과일, 시리얼 등 식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 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행복나눔 건강 꾸러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을 찾아 겨울이불과 과일, 시리얼 등 식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 공모에서 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같은 겨울이불을 사용해 마음이 쓰였는데 새 이불을 선물받아 무척 좋아할 것 같다”며 “과일과 시리얼 등 먹거리도 함께 지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 “지역에 이런 아동복지시설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섭 인수동장 또한 “이번 활동은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사회적 고립가구를 직접 찾아 참치, 김, 조리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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