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진행된 번1동 주민자치회 ‘놀이한마당’ 행사 사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 번1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숙연)는 지난 16일 번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내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번1동 주민자치회와 중증장애인 이용시설인 (사)이음주간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중증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참여자들은 윷놀이와 투호, 고리던지기, 신발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인절미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서로 놀이를 권하고 체험을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장애인복지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과 포용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인숙 이음주간교육센터장은 “장애인이라고 하면 아직도 꺼려하거나 피하는 분들이 있지만, 먼저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임숙연 번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놀이한마당이 장애인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욱 번1동장 역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주민자치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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