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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구청장 정창수), 챗지피티와 함께 쓴 인생 이야기… 어르신 자서전 출간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9-17 06:09
  • 동 평생학습센터 ‘AI+인문학 실천 프로젝트’, 감동 속 마무리
    지난해 17명에 이어, 올해도 10명이 자신의 삶을 담은 자서전 완성
    자서전 제작 과정, 9월 11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소개

    ▲ 자서전 출간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강사와 함께 사진을 찍고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챗지피티(ChatGPT)와 함께 쓰는 내 생애 첫 자서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여 어르신 10명의 자서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글로 기록하며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7명이 ​이 과정을 통해 자서전을 완성했다.

     

    올해 과정은 6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질문과 안내에 따라 기억에 남는 경험을 떠올리고, 챗지피티를 글쓰기 보조 도구로 활용해 원고를 다듬었다. 완성한 자서전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발급받아 출간했다.

     

    학생 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도구 사용을 도왔다. 자서전을 쓰는 과정에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완성된 책을 받아 든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이 한 권의 책으로 엮인 데 대한 감동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가 이렇게 책이 되다니 꿈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후 매일 글을 써왔다는 수강생은 이번 자서전에 더 풍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 감동이 컸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1일 한국방송공사(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AI 활용법’ 코너에도 소개됐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일상의 일부가 됐으며, 어르신들에게도 배움과 소통의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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