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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문화원, 개원 32주년 기념 성황리 개최
  • 도봉구/이기창vvvfknr@hanmail.net일자: 2026-09-02 22:43
    수정: 2026-09-03 06:14
  • 개원 32주년을 맞은 도봉문화원 개원 기념행사 ‘도봉에서 지속되는 문화의 힘’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비전과 도약의 뜻 밝혀

    ▲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10주년 음악회.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은 지난 8월 29일(토) 개원 32주년을 맞아 개원 기념행사 ‘도봉에서 지속되는 문화의 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봉문화원은 1994년 8월 20일 개원한 이래 매년 8월 도봉의 문화 현안을 되짚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개원기념행사를 통해 열어왔다.

    이번 개원 기념행사는 도봉의 문화 발전을 논의하는 1부 <도봉학 학술회의>와 도봉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 2부 <도봉의 노래>로 구성됐다.

     

    1부 <도봉학 학술회의>는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의 기조연설을 중심으로 도봉문화의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2027년 도봉구 창동에 건립될 ‘서울 아레나’의 조성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이 준비해야 할 문화적 과제와 도봉문화를 중심으로 한 정체성 형성을 이야기했다.

    정정숙 소장은 “오랜 기간 주민과 함께 도봉문화를 만들어 온 도봉문화원이 거점이 되어 미래 문화지형에 대비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이어지는 2부 기념음악회 <도봉의 노래>는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한 음악회로 전석매진되며 지역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도봉구 어린이,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16년에 창단한 주민예술단체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음악회의 제목 <도봉의 노래>는 도봉문화원이 개원한 1994년에 작곡된 ‘도봉의 노래’에서 따온 이름으로 도봉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담은 곡이다.

    이번 음악회는 도봉의 노래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의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창단 연주회 연주곡, 단원 선정곡, 지휘자 추천곡 등 예술적 성장을 한껏 뽐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소프라노 장하나, 테너 임철호,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강사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도봉갤러리에서 열린 기념전시회 「재생(再生)」은 창단부터 현재까지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걸어온 10년의 기록을 선보였다. 창단연주회 포스터를 비롯해 악기와 악보, 강사와 단원들의 소장품, 공연 복장 등 실제 활동의 흔적을 전시해 오케스트라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출발한 오케스트라가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하는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더불어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신규 로고'를 공개 투표하였으며, 선정된 로고는 2027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봉문화원은“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난 10년은 단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창단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예술단체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입단 및 공연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02-905-4026 으로 하면 된다.

     

    ▲ 도봉학 학술회의

     


    [의정일보=도봉구/이기창] vvvfkn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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