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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희 강북구청장, 3·1운동을 준비하고 민족대표를 길러낸 역사적인 공간 우이동 봉황각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3-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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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주년 삼일절]


    우이동 봉황각과 만남의 광장에서 107주년 3·1절을 맞아 구민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를 찾아 헌화하며 선열들의 뜻을 다시 마음에 새겼습니다.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그 순간, 1919년 봄의 결연한 다짐이 지금 우리의 자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봉황각은 3·1운동을 준비하고 민족대표를 길러낸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독립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우리는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지, 이 정신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지 말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했습니다.
    아이의 손에 들린 작은 태극기, 주민 한 분 한 분의 힘찬 만세 속에서 3·1운동은 과거의 기념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다짐임을 확인했습니다.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존엄은 저절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배우고, 실천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역사로 남습니다.


    강북구는 3·1운동의 발원지인 봉황각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고, 일상 속에서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과 문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는 기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 속에서 이어질 때 힘이 됩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선열들의 용기처럼 서로를 지키고,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구정의 방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연과 역사,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도시에서 3·1의 정신을 오늘의 실천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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