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 운영 방향과 선거 전략 등으로 공개적 충돌이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오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이후 처음 만났다.
26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모식에 동시 참석한 자리에서 오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대한 상고를 주장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장 대표에게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장 대표는 "당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두사람은 웃으며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와 향후 당내 행보에 관심이 솔리고 있다.
또한 오 시장은 무죄 선고 다음날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이 분열된 모습보다는 단합, 통합된 모습일 때 국민들엥게 위안을 드릴 것"이라며 "생각이 조금 다르고 철학이 다른 분들의 마음을 모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의정일보=김종문] jmkim4406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