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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다롄 25년 우정, 협력의 꽃 피운다
  • 의정일보ken6262@hanmail.net일자: 2026-05-20 07:29
  • 15~19일 중국 방문…다롄시 우호교류 기념 및 헤이룽장성 실질 협력 논의
    경제·통상·관광·신재생에너지 전방위 교류로 한중 지방외교 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와 헤이룽장성을 방문해 경제·관광·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와 다롄이 2001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 방문단은 제34회 다롄아카시아축제 참가와 헤이룽장성 경제무역박람회 참석을 계기로 두 지역을 잇따라 찾았다.

     

     제주 방문단은 다롄시 시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 교류 2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와 다롄은 2001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제주-중국 교류도시 우호주간, 제주국제청년포럼 등을 통해 지방외교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헤이룽장성에서는 부성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경제·통상·관광·청소년·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의 구체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주도 방문단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올해는 제주와 다롄이 우호교류를 시작한 지 25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헤이룽장성 면담에서도 “2023년 헤이룽장성 정부대표단의 제주 방문은 양 지역 협력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 관광객 상호 유치, 경제·통상,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 기간 제주도무용협회는 제34회 다롄아카시아축제와 ‘한중문화교류의 날’ 개막식에 참가해 제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현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양 지역 문화 교류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제주는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로,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 약 200만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

     

     2026년 탐라문화제를 계기로 다롄시·헤이룽장성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추진하는 등 관광 및 문화 협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중국 우호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요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 지방외교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의정일보=의정일보] ken62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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