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서관은 내일(11일)부터 3월 15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부산의 기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부산학 특화도서관으로서 부산의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부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 기록과 생활 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기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부산학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부산 16개 구·군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 ▲동래 온천(1927) ▲부산직할시청 전경(1966) ▲송도해수욕장 전경(1966) ▲부산평화시장 전경(1969) ▲부산시립박물관 기공식(1971) 등 100여 점이다.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사진 자료는 각 지역의 생활상과 도시 변화의 흔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 사진은 부산학 중요 기록으로 수집된 자료로, ‘부산의 기억’ 디지털 자료저장소(아카이브)와 연계되어 온라인에서도 부산의 기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는 부산도서관 정보서비스팀(☎051-310-5470)으로 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부산 각 지역이 걸어온 시간과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부산의 기억' 디지털 자료 저장소(아카이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정일보=기장군/김태경] ksaange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