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보
  • 즐겨찾기
  • RSS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레바논 폭격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적 비판은 국제인권법 차원에서 타당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4-13 11:11

     

    이스라엘의 레바논 폭격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적 비판은 국제인권법 차원에서 타당할 뿐만 아니라, 냉정한 국제정치 속 국익 차원에서도 의미있다. 이 대통령이 우발적으로 X에 글을 올렸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비판하는 인사들은 나이브하다. 이 대통령은 이번 폭격을 계기로 국제 사회에서 도덕적 명분과 국가적 이익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 나라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은 이렇게 확보되는 법이다.


    오래 전 일이지라 다 잊혀져 있지만, 1973년 박정희 정권은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비판 입장을 공표한 바 있다. 그 배경에는 국익이 있었다. 현재 보수 우파를 자처하며 무조건 친이스라엘, 반아랍 입장을 강변하는 이들은 당시 박정희 정권 담당자들보다도 못한 사람들이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이 진행되면서 많은 대사관이 이란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철수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이유도 국익 때문이다. 주이란 대사관의 잔류 역시 휴전/종전 이후를 바라보는 이 대통령의 뜻일 것이다. 포화 속에서 대사관을 지키고 있는 외무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