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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전남교육 가족과 함께 환영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3-01 13:30

     

    ‘전남·광주교육 르네상스 시대’ 의 문이 열렸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전남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986년 전남과 광주가 분리된 지 40년 만에 마침내 지역민의 숙원이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통합’의 날개를 단 전남·광주가 소외와 차별의 어둠을 걷어내고 동북아의 새로운 중심으로 나아갈 채비도 갖추었습니다.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실력과 인성으로 수많은 미래 인재를 배출했던 옛 영화를 되살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자치가 열리고,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으로 꽃피울 소중한 토대가 마련된 것입니다.

    법안 통과로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더욱 높이고, 통합특별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교육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확보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도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통합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특별법 제정으로 첫걸음을 뗐을 뿐입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법에 담긴 정신과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함으로써 통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통합을 완성해야 하는 역사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오랜 기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전남·광주교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하겠습니다. 특별법에 명시된 권한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K-교육의 모델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법률안이 교육자치 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으나, 교원 정원 요청, 교육재정 확보, 외국인 유학생 특례 등은 추후 지속적인 보완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남교육청은 통합추진 준비단을 중심으로 통합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정부와 지자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끊임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