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오는 날들이지만
그럼에도 모든 분들이 ‘두근거리는 순간’이 존재하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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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웅 산문 <두근거림>
살아 있는 모근 것은 두근거린다.
씨앗은 땅속에서 두근거리고
꽃들은 햇빛을 만나 두근거리고
물방울은 구름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무는 바람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는 당신을 만나 두근거린다.
두근거림 속에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다.
그러면서 두근거리는 것들은 성장한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