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학교의 구성원들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

<학교의 구성원들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
새해부터 학교를 방문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남구에 있는 땡땡중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를 학교로 부를 때, 교장과 교감, 학교폭력 담당 교사, 담임 교사가 먼저 사안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고 학부모와 만났을 때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끌어가자,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로 올 때 미리 교문에 나가서 맞이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렇게 해 보니 학부모들의 태도가 교사들의 말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열려 대화가 생산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북구의 어느 중학교 교사를 만났더니 학교 자랑을 하면서, 다른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저질러 강제전학을 온 학생이 있었는데, 교장과 교감, 학교폭력 담당 교사, 해당학년 전체 담임이 모여 이 학생을 어떻게 대할지 지도방법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학생을 대하니 학생의 태도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교사들의 지도를 잘 따르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강제전학생 몇 명 정도는 더 받아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문제일수록 교사들이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올 한 해 울산 교육에 좋은 일이 참으로 많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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