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아동에 위치한 삼양교회(우광혁 목사)가 지난 10월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국수, 김치,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생활용품이 판매됐으며, 기아대책 협력기업의 후원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은 희망상자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개인 및 단체가 5만원을 후원하면 기아대책이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방한용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바자회 종료 후 제작된 120개의 희망상자는 수유1동과 삼양동 주민센터에 각각 60상자씩 전달됐으며, 각 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게임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단체로, 아동결연, 긴급구호, 지역개발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바자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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