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의 기록, '단원고 4.16아카이브'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향한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4.16기억교실'에는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2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마지막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저도 2학년 3반 도언이, 6반 영인이 자리에 앉아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숨결과 얼굴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기억교실은 그리움과 성찰,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담은 공간입니다.
나아가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약속의 공간입니다.
내년 최종 등재심사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2월 첫 삽을 뜬 '4.16 생명안전공원'이
'4.16 아카이브'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