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 의료위기 속, 응급대책을 가동합니다. >
조금 전(2024년 11월 24일 22시경) 서울 양천구 '더건강한365의원'을 찾았습니다.
서울시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입니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주말이나 밤에는 아파도 '내가 갈 병원'이 없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겨울철이 다가오며 응급환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기존 응급실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입니다.
골절, 열상 등 외상 환자부터 고열, 복통, 구토 등 급성질환까지,
중증도는 낮지만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곳입니다.
매일 밤 24시까지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와 필수 의료장비로 진료를 담당하며,
양천구와 송파구에서 시작해 앞으로 두 곳을 더 마련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응급실에서 가장 수용이 어려웠던 외과 등
특정 질환을 24시간 케어하는 ‘질환별 전담병원’도 운영합니다.
이제 중증 응급환자는 대형병원에서, 경증 응급환자는 긴급치료센터에서, 질환별 중등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이렇게 체계적으로 분산해 맡음으로써 의료 시스템 위기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여기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응급실 과밀화를 막고, 의료진의 과로를 줄이고,
정말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