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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한창민 사회민주당 당대표, - 600일의 외침을 땅 위에서 반드시 실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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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8-31 00:10
    수정: 2025-08-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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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일의 외침을 땅 위에서 반드시 실현합시다]

    “감히 위로할 수 없는 처절한 눈물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김진숙 민주노총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말씀에, 박정혜 동지를 기다리는 모두가 숙연해졌습니다.

    불타버린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을 버리고, 다른 곳에서 버젓이 돈벌이하는 일본자본 닛토덴코를 상대로, 다시 교섭을 추진하기 위해 무려 600일이 걸렸습니다.

    길고 외로운 싸움을 버텨준 박정혜 동지에게 참으로 고맙고 미안합니다. 박 동지는 내려오자마자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다며, 함께해 준 조합원들과 노동자,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가족들에게 보고 싶었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혜 동지를 지켜주신 지회조합원들과 이 싸움에 함께 한 모든 노동자, 시민, 정당들에게 깊은 감사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정혜 동지가 땅에 내려와 싸움을 이어가도록 노력한 대통령과 정부, 민주당에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박정혜동지와 조합원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소중한 변화가 시작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반드시 일터로 돌아갑시다.

    외투먹튀자본이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책임 묻고 방지책을 마련합시다.

    다시는 노동자들이 노동3권과 생존권을 위해 스스로를 철창에 가두고 고공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저와 사회민주당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세종호텔 고진수 동지까지 내려와서, 우리함께 그동안의 아픔을 위로하고 축하할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8. 29.
    사회민주당 대표 한창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