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이 됐습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국민의힘은 ‘극우의 텃밭’이 되려고 작정한 듯합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무혈입성했습니다.
전 씨는 당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시사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하자”,
“전한길TV 시청자 10만 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라고
승리를 자신합니다.
김문수 전 대선 후보도 대표직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김 전 후보는 극우 종교인 전광훈 목사를 위해
눈물을 흘린 이입니다.
김 전 후보는 어제 전한길 씨에 대해
“얼마든지 만나서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할 수 있는 그런 열린 관계를 가져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신적 지주 행세를 하는 윤석열은
미국의 부정선거 음모론자 모스 탄과 감옥 회동을 추진했습니다.
박근혜 씨를 추앙해온 우리공화당 조원진 씨도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문수 전 후보가 몸담았던 자유통일당까지 합치면
당명을 ‘극우의힘’으로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문수 대표에, 전한길 최고위원, 전광훈·조원진 고문….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도저히 들어설 수 없는 지도부이지만,
하룻밤 사이 대선 후보를 바꾸려고 했던 희한한 정당이라면
가능해 보입니다.
이들이 꿈꾸는 미래는 딱 하나입니다.
‘윤 어게인’,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이 됐습니까?
윤석열은 술에 취해 극우 유튜브에 심취했습니다.
극우들 주장을 국정에 반영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을 중책에 임명했습니다.
최고 지도자가 저러니, 당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극우들의 사냥터, 기름진 밭이 됐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극우들이 대통령실과 당을 장악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윤석열이 자인했듯
불법 계엄 시도의 배경이 됐습니다.
결국,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은 내란의 씨앗이었습니다.
내란 특검은 이들 음모론자들을 수사해 엄벌해야 합니다.
이것은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닙니다.
내란 동조, 옹호 주장으로 국헌을 문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들 영향력을 늘리고
제 배를 불리는 등 사적 이익까지 누립니다.
지금도 유튜브 속 내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방치하면, 제2, 제3의 윤석열이 내란의 씨앗을 키워
다시 위헌적 계엄을 선포할 것입니다.
이들을 수사해 처벌하는 일은 내란 특검의 무거운 책무입니다.
모스 탄과 같은 해외 극우 인사의 국내 선동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단호하게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합니다.
정부는 또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해산 심판 청구도 하시길 바랍니다.
<제12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2025.7.21.(월) 오전 09:30 본관 당회의실(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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