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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 - 억울한 죽음 앞에 고개 숙인 국가, 그리고 제대로 된 지도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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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7-17 03:52
    수정: 2025-07-17 03:53


  • 억울한 죽음 앞에 고개 숙인 국가, 그리고 제대로 된 지도자의 자세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그리고 여객기 참사까지.
    우리는 수많은 비극을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묻습니다.
    "국가는 도대체 어디에 있었느냐"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억울한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을 찾아가 머리 숙여 사죄하고,
    국가의 부재와 방임을 인정한 그 용기 있는 고백 앞에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실과 고통 앞에서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는, 단순한 정치적 행위가 아닌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의 회복이자, 억울한 죽음을 바로잡는 첫걸음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의 깊은 상처들이
    ‘억울한 아픔’을 외면하고 치유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6·25 전쟁 민간인 학살, 5·18 민주화운동, 세월호, 이태원...
    가해자는 침묵하거나 회피했고, 피해자는 억울함을 꾹꾹 눌러 담아야 했습니다.
    그 부정의의 역사가 쌓이며 국민의 신뢰는 무너졌고, 정의는 멀어졌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울타리여야 합니다.
    억울한 죽음 앞에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그 시작을 열었습니다.
    유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약속했습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선출직 공직자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라고 믿습니다.


    국가는, 정부는, 그리고 우리 정치인은 이제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책임을 피하지 않으며,
    국민의 삶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억울한 죽음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고맙습니다, 나의 대통령님.
    정의와 치유의 정치를 향한 그 첫걸음에, 함께하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