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금 아픔의 언덕,
개미고개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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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낯선 이국의 땅에서
428명의 미군 젊은 용사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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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곁에는 겨우 18세의 나이로
목숨을 걸고 이들을 도운
임창수 옹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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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흔을 넘긴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용기와 따뜻한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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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희생은
시간 속에 잊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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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켜낸 가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되었고,
내일을 향한 희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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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개미고개를 기억의 성지로,
한미동행의 깊은 상징으로
굳건히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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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고개의 영웅들이여,
당신들의 이름을, 당신들의 헌신을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새기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