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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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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5-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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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 설난영 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이었습니다.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한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습니다.


    제가 2년 반의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습니다.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하나뿐인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습니다.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갈 수 있는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입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