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금호타이어 화재, 노동자와 주민 안전을 최우선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일어난 화재가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동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부상자들의 쾌유와 소방 노동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타이어 공장 특성상 완전히 진화하는 데 일주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유독가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고통도 심각합니다. 하루 빨리 화재가 진화되어 노동자들과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중대한 화재인 만큼 금호타이어와 당국은 경위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화재 대비책 등을 점검하여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사태 수습에 주체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거대한 불길과 이로 인한 매연과 분진에 고통을 받고 있을 주민들을 살펴야 합니다. 또한, 화재 피해가 노동자와 협력업체에 전가되지 않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어제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인 산재로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에서 슬픈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 셈입니다. 광주의 슬픔에 간절한 위로를 보냅니다.
2025년 5월 17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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