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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일보
  • 허은아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 - 대통령 후보는 포기하지만, 정치 개혁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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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5-05-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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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후보는 포기하지만, 정치 개혁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직 명분 하나로,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냉정했고,
    싸움은 시작도 전에 수많은 고비를 맞았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국민의 손으로 3,800명의 추천인 서명을 모았습니다.
    그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제도라는 벽을 뚫어낸 신념의 기록이었습니다.


    자축의 순간, 저는 앞에서는 웃었지만 집에 돌아와 많이 울었습니다.
    “내가 뭔데, 이분들이 이렇게까지 함께해주는 걸까…”
    그 질문 앞에서 저는 다시 다짐했습니다.
    정치는 사람이며, 동지의 믿음은 기적을 만든다.


    이번 대선 도전은 단 하나의 이유에서 출발했습니다.
    가짜 개혁을 넘어서, 진짜 정치의 가능성을 국민께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정당도 자금도 없이, 오직 국민과의 약속 하나만을 들고 시작한 길.


    그 길 위에서 저는 두 가지 진실을 마주했습니다.


    첫째,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둘째, 그러나 그 시작을 짓밟는 구조는 생각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무소속 후보에게 언론은 기회를 주지 않았고,
    캠페인을 펼칠 무대조차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김문수와 한덕수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구태,
    그걸 비판하는 척하면서 다시 피해자 프레임을 쓰는 이준석식 정치.
    그의 가짜 개혁은 오히려 대안처럼 포장되어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의 거짓 프레임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시민들께선 깊이 공감하셨지만, 어떤 언론도 이를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 침묵을 바라보며 저희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싸움은 단순한 대선이 아니라, 정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싸움이라는 것을.


    그래서 우리는 멈춘 것이 아니라, 본래 대선 출마의 목적을 더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우리 ‘팀허은아’는 후퇴가 아닌 전환을 선택합니다.
    혼자의 완주보다, 정치를 다시 설계하는 길을 택하겠습니다.
    감정에 흔들리기보다, 질서를 바로 세우는 싸움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제 저는 고독하더라도 국민 속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직접 묻고, 직접 듣고, 다시 설계하는 정치의 길을 걷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청년을 앞세워 사당을 만들고, 혐오와 갈라치기로 정치를 소비하며,
    권력을 놀이처럼 휘두른 이준석식 정치.
    그 본질에 저는 끝까지 맞설 것입니다.


    정치를 가장한 권력 게임,
    개혁을 포장한 자기 정치.
    그 모든 위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개인 간의 갈등이 아닙니다.
    정치의 품격, 공정의 구조, 민주주의의 방식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자, 시대의 싸움입니다.


    앞으로 저는, 진짜 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의 방향을 숙고하겠습니다.
    누구와 함께해야, 어떻게 해야 국민 회복을 완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그 판단 역시 저의 책임으로 남겨두겠습니다.


    미래를 꿈꾸는 청년 여러분,
    분노와 좌절 속에서도 내일을 설계하는 여러분을 위해,
    정치가 다시는 실망이 아닌 희망의 이름이 되도록,
    희망의 언어를 만들고, 행동하는 정치를 이어가겠습니다.


    허는 아의 미래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
    이 결단이 물러섬처럼 보였다면,
    더 큰 설계를 위한 숨 고르기임을 이해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신뢰만큼,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멀리 내다보겠습니다.


    “분열을 넘어 회복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나라를 바로 세우고 갈라진 국민을 다시 하나로 잇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 회복과 통합의 길 위에서, 정치의 기준을 국민과 함께 다시 세우고,
    바로 선 정치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를 소통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저 허은아는 대통령 후보 자격은 내려놓습니다.
    그러나 정치개혁과 회복의 리더십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다시 듣고, 다시 묻고, 다시 설계하는 정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기대’와 ‘회복’의 정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합니다.


    국민의 곁에서, 정치의 중심에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1일
    당신을 닮은, 허은아 드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