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RSS
  •  
    의정일보
  • 한민수 의원, 광고수입(146억)이 출연료 10배
  • “김어준씨 출연료 때문에 TBS가 어려워졌다는 일각의 주장.. 사실과 달라”
  •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4-10-28 11:29
    수정: 2024-10-28 13:43


  • ▲한민수 국회의원


    고액 출연료 논란이 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의 최근 3년 광고수익이 146억원에 달해 김어준씨 출연료의 10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TBS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광고수익은 라디오 89억 원, 유튜브 36억 원, 팟캐스트 16억 원, TV채널 4.6억 원 등 총 14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2020년 58억 원, 2021년 51억 원, 2022년 37억 원으로 조금씩 감소했다.

     

    동 기간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씨의 출연료는 15억 원으로 추정된다. TBS측은 출연료는 개인정보라 밝힐 수 없지만, 내부기준에 따라 2020년 4월까지는 회당 110만 원, 이후에는 200만 원씩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씨는 2016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5년 TBS 전체 광고수입 현황을 보면 2020년 106억 원, 2021년 98억 원, 2022년 88억 원 등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종영되기 전에는 매년 80억 원을 상회했지만, 2022년 12월 프로그램 종영 후 2023년에는 43억 원으로 감소했고, 올해 6월 기준 13억 원으로 급감했다. 뉴스공장 종영이 TBS 재정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동 프로그램은 2019년 2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했고, 청취율은 11.9%에서 14.7% 사이였다. 종영 직후 TBS 1위 프로그램의 청취율은 2% 수준(전체 42위)으로 하락했다.

     

    한민수 의원은 “출연료의 10배 달하는 광고수익을 창출했고, 15분기 연속 청취율 전체 1위를 달성한 프로그램을 두고, 김어준씨 출연료 때문에 TBS가 어려워졌다는 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TBS 폐국 위기의 가장 큰 책임자는 오세훈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어준의 뉴스공장>보다 박민의 KBS, 김백의 YTN이 더 편파적이라고 보는 국민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