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에서, 분열을 넘어 회복을 잇겠습니다〉
오늘 아침, 광화문에서 시민 여러분과 마주 섰습니다.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곳입니다.
국민의 염원을 품은 촛불이 밝혀졌고, 때로는 갈등과 분열의 상처도 이곳에 새겨졌습니다.
수많은 회사와 정부기관, 광장과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 속에서, 저는 대한민국 정치가 무엇을 잃었는지 다시 생각했습니다.
정치는 분열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치와 세대를 이어주는 일이어야 합니다.
저 허은아는 “분열을 넘어 지속 가능한 회복”을 원칙으로, 정책과 시스템을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국민이 다시 믿을 수 있는 정치,
세대와 이념, 지역과 이해를 넘어 함께 걸어가는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광화문은 찬반 집회로 드러났던 사회적 갈등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그 상처를 어루만지고, 국민 통합의 실질적 길을 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회복 없는 미래는 없습니다.
진정한 회복을 이끌어낼 용기, 지금 이곳 광화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외국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웃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다시 희망의 광장으로 설계하겠습니다.
〈회복의 봄, 다시 설계〉
당신을 닮은 대통령, 허은아

<허은아와 당협위원장급 포함 32명, 개혁신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문 2025. 4.23>
* 가짜 개혁을 멈추고, 진짜 개혁 정치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짜 개혁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저희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진실 앞에,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그러나 결연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때 모든 것을 걸고 함께했던 개혁신당과 결별을 선언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준석이라는 거짓 정치인,
그리고 그의 사유물이 되어버린 이 정당을 더 이상 사랑할 수도, 지지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개혁신당’이라는 깃발 아래 모였습니까?
분열을 넘어, 진짜 개혁의 길을 함께 걷기 위해서였습니다.
국가적 위기의 시대, 세대와 성별을 가르는 정치를 넘어서
미래와 책임의 정치를 만들겠다는 절박함으로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국민께 약속드렸습니다.
“변화하겠다. 혁신하겠다”
그 약속 하나로 버텨왔고, 그 신념 하나로 이 당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개혁신당은 어떤 모습입니까?
우리가 경계했던 낡은 정치보다 더 철저히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기괴한 정치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혁'은 사라졌고, 당은 이준석 한 사람만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정치 무대가 되었습니다.
정당의 자산은 이준석의 정치적 욕망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당헌·당규는 이준석의 편의에 따라 수시로 바뀌었습니다.
비판은 배제되고, 자성의 목소리는 조롱당했습니다.
급기야 “처음부터 이준석 사당이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이준석당’이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젊음은 분칠한 가면이었고, 개혁은 허울뿐인 기만이었습니다.
청년 정치를 외치면서도, 기성 정치를 능가하는 권모술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독선과 전횡을 우리는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던 개혁입니까?”
“이것이 국민께 약속드린 새 정치입니까?”
우리는 지난해 12월 9일, 이준석 최측근의 해임을 시작으로, 직무정지, 고소‧고발, 가짜 뉴스와 정치적 탄압 속에서 무려 5개월간 이준석의 정치 폭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준석은 윤석열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더 교묘하고, 더 철저하게 정당을 사유화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더 이상 공당이 아닙니다.
국민을 위한 정당이 아닌,
이준석의 정치적 탐욕을 위한 도구로 추락했습니다.
썩어가는 배를 고쳐 보려고 애쓰는 동지들은 내쳐졌습니다.
저희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위선과 부패한 구조에 더는 동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썩은 구조를 박차고 나갑니다.
이준석의 개혁신당은
더 이상 국민이 희망을 걸 수 있는 미래 정당이 아닙니다.
청년의 사다리를 걷어찬 정당은 결코 미래 정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바쳐 함께 만들었던 이 당을 떠나는 일은
고통스럽고, 아프고, 너무나도 힘든 결정입니다.
하지만 침묵은 국민께 더 큰 배신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국민과 미래 정치를 위한 결단입니다.
오늘의 탈당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탈출이 아니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저희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잊지도 않겠습니다.
오늘의 이 순간을, ‘진짜 개혁 정치’ 설계의 출발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진짜 개혁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
반드시 그 길을 열어나가겠습니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
희망과 책임의 정치로 회복의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속이는 무대가 아닙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희망의 약속이어야 합니다.
말뿐인 개혁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저희의 이 결단과 도전에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냉철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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