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기술로 승부하라. 기업은 권력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다>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 후, 저는 제 인생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 곳—삼성 기흥사업장을 찾았습니다.
그곳은 열여덟의 제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던, 산업의 미래와 개인의 운명이 맞닿았던 자리입니다.
짧게나마 발길을 디뎠지만, 진심을 담은 방문은 끝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다름 아닌 '권력자 포비아’, 어쩌면 산업계가 가진 오래된 트라우마 때문이라 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낯이라면, 우리는 진지하게 물어야 합니다.
왜 기업이 권력 앞에 움츠러들어야 하는가?
왜 한 사람의 이름이 공장의 문을 닫게 만들고, 기술의 목소리를 침묵하게 만드는가?
정치는 기업 위에 군림해서는 안 됩니다.
산업은 권력의 하명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정치는 기술을 돕고, 산업을 응원하며, 청년에게 도전의 무대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권력자의 존재가 기업에게 공포가 되고, 산업에 침묵을 강요하고 있다면,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공포는 리더십이 될 수 없고, 강압은 존경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기술의 힘, 실력의 가치를 믿습니다.
저는 권력의 줄에 기대지 않겠습니다. 정치가 기술을 억누르던 시대를 끝내겠습니다.
삼성은 기술로 승부하십시오.
국민은 권력에 고개 숙인 기업이 아닌, 당당히 기술로 세상과 맞서는 기업을 응원합니다.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기업이 눈치 보지 않고 도약하는 대한민국—그 미래를 제가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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