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보
  • 시흥시, 한국공학대와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반 마련… 산업전환 본격화

    시흥시/오순안dbora1954@hanmail.net일자: 2026-08-28 06:46 · 수정: 2026-08-28 20:24

    ▲ 27일 한국공학대학교 TU리서치파크에서 열린 ‘Anchor-제조AX 특화대학 선포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한국공학대학교 티유(TU)리서치파크(제2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공학대학교 앵커(Anchor)-제조 인공지능 전환 특성화대학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개방형 연구실 개소 ▲한국공학대학교 티유-제조 인공지능 전환 혁신지원단 출범 ▲시흥 혁신전환 추진단 공동 선언 등 3가지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Anchor-제조AX 특화대학 선포식’에서 환영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개방형 연구실은 산업통상부의 ‘반월ㆍ시화형 인공지능(AI) 제조혁신 실증 및 인공지능 전환 허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제조혁신 사업으로, 총사업비 280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흥 지역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공학대학교에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개방형 연구실이 구축됐다. 개방형 연구실에는 비전 검사기, 피킹 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등 주요 장비가 마련돼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조공정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화국가산업단지는 다양한 제조기업이 밀집한 산업현장인 만큼, 기술 도입 비용과 실증 환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ㆍ중견 제조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직접 시험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개방형 연구실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기반 서비스(SaaS)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제조기업이 기술 도입부터 현장 적용, 실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고도화 등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한국공학대학교는 앵커(Anchor)-제조 인공지능 전환 특성화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조직으로 티유-제조 인공지능 전환 혁신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역 제조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위한 실행 조직으로, 기업 인공지능 전환 지원과 현장 실증,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제조 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시흥 혁신전환 추진단’ 공동선언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 전환을 기반으로 한 산업구조 변화와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시흥시와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들이 ‘시흥 혁신전환 공동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부시장 직무대리)은 “이번 선포식은 지역 대학과 산업계, 행정이 함께 제조혁신을 추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시화산단이 미래형 제조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Anchor-제조AX 특화대학 선포식’ 참석자들이 지역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혁신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일보=시흥시/오순안] dbora195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