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100일간의 정기국회 시작

어제 100일간의 정기국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국회의장은 이번 정기국회의 우선 과제는 국가의 성적표와 국민 가계부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를 여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 역시 동의합니다.
821조 원 규모의 예산은 모든 시민의 삶을 향해 흘러야 합니다. 감세와 부동산·금융 규제 완화가 불평등을 키우지 않도록 하고, 주거·돌봄·의료·교육과 더불어 청년의 기회와 노동자의 안전에 국가의 책임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번 정기국회가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자를 보호하고 소상공인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천문학적인 가계 빚 문제의 원인을 찾고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겠습니다. 메가특구 특별법 등 AI와 첨단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 아래 심화될 수 있는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힘쓰겠습니다.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이 그저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지배구조를 정상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국회를 평가합니다. 법안 하나, 예산 한 줄이 누군가의 일자리와 집,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는 절박함으로 임하겠습니다. 일당백의 각오로, 불평등을 줄이고 민생을 살리는 100일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저와 사회민주당이 힘껏 뛰겠습니다.
[의정일보=정다이] ujilbo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