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초등 돌봄 방학 중 급식...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초등 돌봄 방학 중 급식’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초등 돌봄 방학 중 급식,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004년 도민들의 노력에 의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급식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이후 제주 학교 급식은 ‘급식 혁명’이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초등 돌봄 방학 중 급식만큼은 제주 학교 급식 역사의 공백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이 공백을 만든 구조적 원인과 난맥상을 하나씩 풀기 위해 어떤 의견이든, 어떤 제안이든 듣겠습니다.
그만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큽니다.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주십시오.
제주 친환경 급식을 시작할 당시에 도민들이 외쳤던 구호, ‘아이들을 건강하게, 농촌을 부강하게, 제주를 청정하게’를 떠올립니다.
첫 문구, ‘아이들을 건강하게’를 기억하며 소통하겠습니다.
학기 중이던, 방학 중이던,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안전하고 보편적인 밥이 주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교육의 본질이자, 함께 짊어진 교육자로서의 책무입니다.
저의 책무를 기꺼이 짊어지고 앞장서 걷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