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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창수 강북구청장,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는 나라...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8-18 06:02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는 나라,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보내며, 독립운동의 성지 강북구를 다시 돌아봅니다.
    북한산 자락 아래 수많은 순국선열의 묘역을 품은 강북구는 전국 유일의 '근현대사기념관'이 자리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얼마 전 근현대사기념관의 특별전 <조국을 간호한 독립운동가, 박자혜>를 다녀왔습니다. 3·1 운동 당시 간호사들의 만세 운동을 이끌고 의열단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했던 박자혜 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지이자 위대한 투사였던 선생의 마지막은 1943년 쓸쓸한 단칸 셋방이었습니다.


    "친일파는 떵떵거리고, 독립운동가 집안은 3대가 망한다."


    언제까지 이 비통한 자조를 방치해야 합니까.
    최근 대두된 친일 논란의 본질 역시 명확합니다. 민족을 배신해 쌓아 올린 부가 대물림되는 현실은 명백한 부정의입니다.


    저는 나라살림연구소장 시절, 간담회를 통해 환수되지 못한 채 잠들어 있는 1,500억 원대의 친일파 재산을 국가가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재산은 온전히 독립 유공자와 후손들을 위한 보훈 예산으로 쓰여야 마땅합니다.


    부당하게 축적된 친일 재산을 끝까지 환수하고 역사의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일,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매국이 득세하는 사회가 아닌, 애국이 존중받는 당당한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독립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정의로운 길, 강북구가 앞장서서 실천하겠습니다.


    관련쇼츠: https://www.youtube.com/shorts/4F1eB_msRgY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l4TshROZYY

     

    (정창수 페북)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