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강북구청장, [소확행 시리즈 #0] 기후위기를 고려한 효과적인 폭염 대비

[소확행 시리즈 #0] 기후위기를 고려한 효과적인 폭염 대비
이제 더위의 기준 온도가 40도가 되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30도만 넘으면 난리였는데, 이제는 35도만 되어도 '살 것 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올해가 앞으로 남은 날 중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 말이 서글프게도 사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폭염은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분명한 재난입니다.
따라서 폭염 대비는 지방정부의 아주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강북구는 북한산, 오패산, 우이천 등 좋은 자연환경 덕분에 비교적 시원한 편이지만, 40도가 넘는 전례 없는 폭염 앞에서는 마찬가지로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어르신 인구 비중이 높아 폭염에 대한 대비가 더욱 절실합니다.
이에 강북구는 올해 두 가지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어르신 '안심 숙소'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청하시면 시원한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예산 한계로 동마다 몇 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원하시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몰라서 못 쓰시는 일이 없도록 홍보 현수막도 곳곳에 게시했습니다.
둘째, '오아시스' 생수 사업을 '얼음 정수기'로 전환합니다.
기존에는 페트병 생수를 나누어 드렸으나, 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막고 주민들께 더 시원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가 나오는 정수기 설치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주민들의 갈증도 한층 더 시원하게 해소해 드릴 것입니다.
간부회의에서도 이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재난에는 소극적인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훨씬 낫습니다."
"재난 상황에서 예산을 아끼려 하지 말고, 힘들고 지친 주민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십시오."
주민 여러분, 무더위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북구가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 원래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합니다. 저는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동”으로 정의하고 이러한 행동들이 결국 주민 행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100개 이상의 소확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페친 여러분들도 많은 소확행 아이디어를 부탁드립니다.
(정창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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