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폐교된 자리에 만든 학생수련장 '내와어울림수련장' 방문

울산학생교육원 소속의 내와어울림수련장을 방문했습니다. 폐교된 자리에 만든 학생수련장입니다. 주변 산세가 아름답고 도심지와 떨어져 있어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입니다.
최근 이 마을에 폐기물이 대량 매립되어 악취가 나고 침출수로 마을 개천이 오염되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내와수련장을 사용하는 학생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수련원을 잠정 폐쇄하고 각종 안전 검사 결과 등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방학중이라 학생은 없고 일반 시민 이용예정자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오늘 아침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5천평 정도 된다고 하는데 한눈에 봐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하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시커먼 방수포로 덮힌 매립공간을 밟으니 발아래 침출수가 고여있는 것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나마 방수포를 덮어 악취가 줄었다고 합니다.
우리 직원들은 생수를 구매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염 문제가 해결되고 주민 생활 위험 요인이 사라져야 수려원 재개장도 가능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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