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교육이 해야 할 일...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주는 것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빛나다>
어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1층에서 아주 특별한 무대가 열렸습니다.
바로 다가치학교 강남서초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 활동을 선보이기 위한 3개 팀의 미니 성과공유회입니다.
다가치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과후·지역연계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다가치학교 남부, 강서양천의 성과공유회에는 함께했지만, 강남서초는 건물 내에 학생들이 공연할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애써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갖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를 학생들의 무대로 활짝 열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학생들과 마주 앉아 합창과 댄스, 치어리딩을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넘어섰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 보게 되어 무척 떨린다는 말, 이런 자리가 있어 고맙다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스스로 성장의 과정을 담담하고 또렷하게 풀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예정된 일정으로 학생들의 실제 무대는 함께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짧게 지켜본 리허설 만으로도 학생들의 노력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1~3층이,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열린 청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주는 것, 그것이 우리 교육이 해야 할 일일 겁니다.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표현할 수 있도록, 그 자리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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