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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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

    정다이ujilbonews@gmail.com일자: 2026-07-08 09:44

     

    <폰 프리 스쿨과 벽깨기로 교육의 본질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오늘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서 전국 교육장님들과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을 함께 나눴습니다.


    저는 AI 시대 첫 경기도교육감으로서 아이들의 디지털 문제를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이미 아이들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책임 있게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지난 7월 1일 첫 결재로 ‘폰 프리 스쿨’을 추진했습니다. 이 정책은 강압이 아니라 설명과 공감, 학교 구성원의 논의, 학생자치의 과정을 통해 교육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은 비워두는 시간이 아닙니다. 그 시간을 독서교육, 예술문화교육, 스포츠교육로 채워야 합니다. 이것이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RAS(Reading·Arts·Sports) 교육입니다.


    이 흐름이 실현되려면 학교와 지역의 벽을 깨야 합니다. 교육청,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아이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가 열립니다.


    저는 오산에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하며 벽깨기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면 아이들의 배움은 학교 안을 넘어 지역 전체로 넓어질 수 있습니다.


    경기교육은 폰 프리 스쿨, RAS 교육, 벽깨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다시 책을 펴고, 친구와 뛰어놀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 경기도에서 시작하고 전국의 교육장님들과 함께 넓혀가겠습니다.


    [의정일보=정다이] ujilbo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