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경제매체의 주가조작... 근절 대책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반복되는 경제매체의 주가조작, 방미통위와 문체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매일경제 계열사인 ‘매일경제TV’에서 선행매매 혐의가 포착돼, 금감원 특사경이 오늘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지난 4월 금감원 특사경이 인지수사권을 갖게 된 후, 1호 사건입니다.
제가 지난해 가을 국정감사에서 일부 언론인들의 주가조작 범죄 실태를 공론화하고 근절 대책을 촉구한 후, 구속 수사 등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강화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서 이 문제를 언급하는 등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경제는 자사에서 문제가 터진 후 해외 언론사 수준의 규제정책을 도입하고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자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언론계의 개선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표 경제매체인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심각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경제방송에서 정보를 얻어 투자를 결정하는데, 이를 악용해 선행매매 범죄를 저지른 것은 방송의 공적책무를 저버리고 시청자를 기만한 행위입니다.
더 이상 자율에만 맡길 수 없습니다. 같은 범죄가 반복된다는 것은 일부 언론인들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송 규제 당국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신문·인터넷매체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체 언론사를 대상으로 내부 통제 장치를 조사하고, 이를 정부광고 지원과 재허가·재승인심사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자본시장의 공정성 확보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언론인 주가조작 범죄 근절 대책,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의정일보=송인경] 200910502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