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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서울런... 더 튼튼하게 보수했습니다

    정다이ujilbonews@gmail.com일자: 2026-07-08 06:31

     

    < 서울런이 만드는 기적의 사다리, 더 튼튼하게 보수했습니다 >


    오늘 우리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지역아동센터장님들을 뵙고 왔습니다. 이달 20일부터 문턱을 대폭 낮춘 ‘서울런 3.0’ 모집이 시작되기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서울런은 2021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첫발을 뗐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끝에 이번에 중위소득 80% 이하와 다자녀가구까지 늘려 17만 명으로 확대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겠다는 의지 하나로 서울시가 4년간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울런은 ‘사회보장평가전문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학업성취도 향상 효과를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교육격차 해소와 청소년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 교육복지 정책임을 핵심 심의 기구로부터 확인받은 아주 보람찬 이정표입니다.


    진짜 값진 변화는 아이들이 느낄 낙인감을 없앤 것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취약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 이용하다 보니, 낙인감 때문에 센터 안에서 서울런 쓰기를 주저하곤 했습니다. 이제는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떳떳하게 서울런으로 배웁니다. 제도가 그은 장벽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 없이, 동네 친구들이 다 함께 웃으며 공부하는 환경이 열렸습니다.


    사실 서울런은 제게 늘 애틋하고도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정책입니다. 부모의 경제력이 교육 기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해, 대학 합격자 수는 2023학년도 462명에서 2026학년도 914명으로 두 배 늘었습니다. 서울런 이용 가구의 절반 이상이 사교육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환하게 웃어주셨고, 이젠 충북, 평창, 김포, 인천 등 전국 지자체들이 도입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 교육 플랫폼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런의 진짜 힘은 95%의 아이들이 진심으로 고마워한 ‘대학생 멘토링’에 있습니다. 인생 선배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두텁게 안아준 멘토단 덕분에, 서울런은 이제 학습을 넘어 정서와 독서, 문화예술과 예체능까지 전 영역을 케어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으로 확고히 안착했습니다.


    저는 이 기적 같은 변화를 지켜보며 ‘어떻게든 더 많은 아이와 이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고 밤낮으로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대상 확대가 제게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이유입니다.


    부모의 주머니 사정이 아이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서울런은 아이들이 부모의 재력과 상관없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고 튼튼한 기적의 사다리입니다.


    [의정일보=정다이] ujilbo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