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진주시의회 의원, 제10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파행... 제3차 대시민 보고 기자회견

<제3차 대시민 보고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과 뜻을
함께하는 무소속 의원 일동입니다.
저희는 오늘 제10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마지막
보고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차와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는 끝까지 협치와 상생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와 타협의 문을 열어두고, 시민의 뜻이
의회 운영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요청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진주시의회 22석 가운데 국민의힘 13석, 더불어민주당 8석, 무소속 1석을 선택하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보내주신 약 36%의 선택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은 민심이며, 의회 운영 과정에서 존중받아야 할
시민의 뜻입니다.
저희가 요구한 것은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시민께서 만들어 주신 의회의 균형을 지키고,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 반영되는 최소한의 협치 원칙을 지켜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의장단 7석, 전 직책을 국민의힘이 모두 맡는 방향으로 원구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께서 보여주신 다양한 민심을 의회 운영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결과이며, 협치와 상생을 기대했던 많은 시민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진주시민 여러분!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칙입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다수의 결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책임을 나누려는 자세가 있을 때 비로소 시민 모두를 위한
의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시민께서 맡겨주신 역할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의회를 바로 세우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더욱 무겁게 수행하겠습니다. 협치를 외면하는 일에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되, 시민을 위한 협력에는
언제든 책임 있게 함께하겠습니다.
잠시 후 열리는 본회의가 진주시의회의 품격과 지방자치의 가치를 지키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늘의 선택과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진주시의회가 시민만을 위한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6일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과 뜻을 함께하는 무소속 의원 일동
[의정일보=조윤정] xo8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