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 도봉구의회 의원, 제10대 도봉구의회는 시작부터 파행으로

결국 제10대 도봉구의회는
시작부터 파행으로 치닫았습니다.
오늘 의장 선거를 위한 임시회가
국민의힘의 일방적 진행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5석을
모두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수차례 협의를 요청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본회의장 앞에서는 충돌까지 벌어졌고,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독식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독으로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8명, 민주당 7명.
단 한 석 차이가 도봉구의회 전체를
독점할 명분이 될 수는 없습니다.
도봉구민이 만든 8대 7의 의회는
독식이 아니라 협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출발,
결코 가볍게 넘기지 않겠습니다.
도봉구의회가 도봉구민의 의회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일보=송인경] 200910502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