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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감, 공교육이 아이들의 진학과 취업... 나아가 지역에서의 삶까지 책임지는 시대를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7-02 10:31

     

    <전남광주 교육의 첫날, ‘교육 지산지소’로 지역과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존경하는 32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감 김대중입니다.


    2026년 7월 1일, 저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교육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역사적인 출발선에 섰습니다. 법령을 준수하고 통합특별시의 교육 발전과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교육감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취임 후 집무실에서 서명한 제1호 업무지시는 바로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였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전남과 광주에서 배우고 성장하여, 지역 산업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는 역동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저의 확고한 의지이자 약속입니다. 공교육이 아이들의 진학과 취업, 나아가 지역에서의 삶까지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러한 다짐을 안고 취임 첫날 곧바로 학교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교육의 변화는 행정실의 서류가 아닌, 아이들이 숨 쉬는 교실에서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남 목포공업고등학교와 광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남광주 교육이 나아갈 길을 현장에서 다시 한번 깊이 새겼습니다.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는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교육 지산지소’의 구체적인 미래를 확인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광주중앙초등학교에서는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미소 속에서 공교육의 엄중한 책임을 느꼈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애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권과 학생의 안정적인 학습권이 상호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전남광주는 수도권을 따라가는 교육이 아닌, 세계가 주목하고 배우러 오는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도약합니다. 첫 업무지시로 내린 ‘교육 지산지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메가시티를 다지며 시대를 앞서가는 디지털 미래 교육을 완성해 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전남광주에서 교육받아 참 행복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미래, 모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고 학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학생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더 많이 듣고, 더 넓게 소통하며, 언제나 학교 현장과 발맞추어 걷겠습니다. 이 역사적인 희망의 여정에 따뜻한 동행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김대중 올림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