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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결론은 사전투표 폐지

    의정일보suyu1456@naver.com일자: 2026-06-09 03:41

     

    언론인들이 놀라서 많이 연락왔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결론은 사전투표 폐지였습니다.


    사전투표는 신고 절차가 번거롭던 부재자투표를 대신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단기 근무와 학업 때문에 주소지를 쉽게 옮기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한 표를 지켜주는 마지막 장치입니다.


    투표용지가 부족해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사태를 규탄하면서,
    그 해법으로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할 길을 막겠다고 합니다.


    용지가 부족해 참정권이 침해된 일을 따지는 자리에서, 정작 국민이 투표할 기회 그 자체를 줄이자고 하는 것은 적반하장입니다.


    게다가 사전투표는 여야가 합의해 박근혜 정부 시절 도입한 제도입니다.
    정 폐지하고 싶다면 당당하게 법안을 발의하고, 공청회를 열어 토론하면 됩니다.


    사전투표가 부정선거의 통로라는 그 음모론을, 공개된 토론장에서 음모론이 아님을 입증해 보이면 됩니다.
    음모론에 휘둘리는 정당임을 선포할 용기가 있다면, 그 음모론을 토론장에서 사실로 증명할 용기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지난번 펜앤마이크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말그대로 망상과 허언으로 점철된 모두 반박되는 내용들을 보고도 이 음모론에 발을 담그는 것은 책임있는 정당이 되길 포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부로 국민의힘은 사실상 부정선거 단일의제 정당인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혁신과의 일체화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망상에 빠져 선관위로 군대를 보낸 윤석열 전대통령과의 일체화를 선언했으니 윤어게인 정당이 된겁니다.


    목마른 장동혁 대표가 시원하게 들이킨 바닷물 한컵, 이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들이킬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의정일보=의정일보] suyu1456@naver.com